와인 보관 장소
와인은 기본적으로 열과 빛을 싫어합니다. 습도에도 아주 민감해 보관장소가 건조하면 산화되기 쉽고, 그렇기에 코르크가 건조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장기보관 시 병을 눕혀 보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와인은 냄새나 진동도 싫어하므로 적정 온도를 맞춘다 하더라도 일반 냉장고 보관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코르크는 젖으면 팽창하는데, 그래야 코르크가 말라 공기가 스며들어 와인을 산화시키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기간의 보관이나 스크루 캡과 합성 코르크 마개를 사용한 와인이라면 굳이 눕혀 보관할 필요는 없습니다.
와인셀러 보관법
고급와인을 장기간 보관하려면 가정용 와인셀러를 구입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와인의 보관 온도로는 10~16도 정도가 적당합니다. 또한 온도는 자주 변하면 와인이 피로해져서 구조감이 깨지고 제맛을 잃게 되므로 일정 온도를 변함없이 유지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와인별 온도
레드와인은 마시기 조금 전 20분, 화이트와인은 1시간 정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상 냉장고에 오래 보관하면 향이 응고되고 밸런스가 깨져 맛이 밍밍해질 수 있습니다. 중저가 와인이라면 18~20도정도의 상온에서 보관하거나 서늘한 그늘진 곳에서는 한두 달 이상 보관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태양광선이나 형광등 빛에 오래 노출되는 것은 레드와인의 타닌 성분을 산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와인보관 팁
마시다 남은 와인은 펌프식으로 공기를 빼서 막는 진공마개 구입해놓으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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