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의 칠링
와인은 그 특성에 따라 적정 온도를 맞춰서 마시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맥주는 찬게 맛있고, 차는 뜨겁게 마셔야 맛있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와인의 종류에 따라 그 온도가 다른데 와인별로 어떻게 칠링을 해야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화이트 와인의 칠링
화이트 와인은 베이스가 산이기 때문에 적당히 칠링해야 신맛이 과해지는 것을 막고 산뜻한 제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중저가 화이트 와인의 경우, 냉장고의 냉장실에 짧은 기간 보관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한두 달 이상 냉장고에 보관하면 와인의 맛이 손상되거나 날아가버릴 수 있습니다. 또한 냉장고 안의 여러 음식들 냄새와 함께 있다보면 와인의 구조도 깨지고 맛도 변질이 되기 쉽상입니다. 그렇기에 화이트 와인이나 스파클링 와인은 하루 이틀 안에 바로 마실 것이 아니라면 서늘한 곳에 보관했다가 마시기 1~2시간 전쯤에 냉장고에 넣어두면 됩니다.
★아이스버킷
미처 칠링이 되지 않은 화이트 와인을 마시기 전에 급속으로 직전에 칠링을 할 때에는 아이스버킷을 사용해 물과 얼음을 채워 병을 20분 이상 담가놓는 것이 좋습니다. 와인 병을 오픈하지 않은 상태라면, 아이스버킷에 병을 거꾸로 두었다가 다시 돌리면 골고루 빠르게 칠링이 됩니다.
레드와인의 칠링
레드 와인 중에서도 산도가 높고 바디가 가벼운 것(까베르네 프랑 품종, 보졸레 누보 품종)들, 타닌이 비교적 적은 것들(삐노누아 품종)은 일반 레드 와인보다는 좀 더 차게 칠링하는 것이 좋은데, 마시기 20~30분 전 냉장고에서 칠링을 하면 됩니다.
스타일 | 와인 종류 | 적정 서브 온도 |
레드와인 | 라이트 바디 | 13~16ºC |
미디엄 바디 | 14~17ºC | |
풀 바디 | 16~20ºC | |
화이트 와인 | 라이트 바디 | 3~7ºC |
스파클링(샴페인) | ||
풀바디 | 7~13ºC | |
로제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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